- 작성일
- 2025.04.04
- 작성자
- 김보연
- 조회수
- 1279
신한대학교 경영대학 자율전공 신입생 특강 시리즈2
신한대학교 경영대학 자율전공 신입생 특강 시리즈2
전병서 소장(중국경제금융연구소) 특강,
트럼피즘2.0시대, 미중의 기술패권전쟁과 한국의 대응방안은?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 경영대학은 4월 1일 오전 10시, 은혜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자율전공 신입생을 대상으로 ‘트럼피즘 2.0 시대, 미·중 기술패권전쟁과 한국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경영대학 신입생을 위한 총 4회 특강 시리즈 중 두 번째 순서로 마련됐다. 경영대학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학업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강연자로 초청된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은 미·중 간의 복잡한 경제·기술 패권 경쟁 구도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명확하게 설명했다. 그는 강연의 포문을 ‘호랑이와 사자의 싸움’이라는 비유로 열었다. “호랑이와 사자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라는 질문에 학생들은 저마다 ‘호랑이’, ‘사자’를 외치며 적극적으로 반응했다. 전 소장은 “호랑이는 산에서, 사자는 들판에서 싸우면 이기겠지만, 둘이 직접 맞붙을 일은 없다”며 미국과 중국의 경쟁 구도를 비유적으로 풀어냈다.
이어 그는 트럼피즘 2.0 시대를 맞아 다시 부각된 미국의 관세 정책, 글로벌 공급망 재편, 미·중 갈등 속 한국의 전략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반도체, 전기차, 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심화되고 있는 미·중 경쟁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전 소장은 “우리의 위치와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해야만 미래의 승자가 될 수 있다”며 신입생들에게 진지한 메시지를 전했고, 학생들은 이에 큰 공감을 보였다.
전 소장은 오랜 강연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에서 내려와 학생들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강연을 이어갔다.
강연 내내 학생들과 눈을 맞추며 다양한 사례와 비유를 활용한 덕분에 현장 분위기는 더욱 생동감 넘쳤다. 학생들은 미·중 경제 갈등의 구조와 시사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교수진 또한 “이번 강연이 학생들이 글로벌 경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연을 마친 뒤 참석자들은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뜻깊은 시간을 마무리했다. 한편, 신입생 특강 시리즈는 총 4회로 구성되었는데, 세 번째와 네 번째 강연은 ‘청년 창업 성공 사례’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붙임. 신한대학교 경영대학 자율전공 신입생 특강 시리즈2 사진 2컷, 끝.
사진1. 신한대학교 경영대학 자율전공 신입생 비교과 프로그램
사진2.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전병서 소장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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