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대학교-아시아전자스포츠연맹(AESF) 온라인 업무 협약식]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지난 7일 아시아전자스포츠연맹(Asian Electronic Sports Federation, 이하 AESF)과 e스포츠 분야 교육 및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시간 화상 회의로 마련됐으며, △정진경 신한대 부총장 △류현욱 학장 △한광호 주임교수 △이동렬 교수 △히샴 알 타헤르 AESF 부회장 △스티브 킴 최고경영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AESF 주관 이벤트 초청 △e스포츠 분야 공동 연구 △학생 현장실습 지원 △e스포츠 워크숍 참여 △신한대 e스포츠 프로그램의 회원국 대상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신한대는 템플 대학교 일본 캠퍼스, 화둥사범대학, 코번트리 대학교에 이어 AESF의 4번째 교육 파트너이자 대한민국 교육기관 공식 파트너가 됐다.

정진경 부총장은 “앞으로도 AESF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글로벌 e스포츠 리더 양성에 주력하겠다”며, “양 기관이 e스포츠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글로벌 e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AESF는 45개 회원국을 둔 아시아 전역의 e스포츠 단체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 공인단체로서 아시안 게임의 e스포츠 종목 선정 권한을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