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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하는 괴짜’들이 미래의 인재상
관리자 김슬기 작성일 2018.06.11 조회수 33 T 트위터 F 페이스북 인쇄

PBL 교육  4차 산업혁명 대비 새 학습모형 효과 커

 

많은 사람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이상적인 미래 인재상으로 협력하는 괴짜(cooperative geeks)’를 제시하고 있다. ‘협력하는 괴짜는 창조성과 협력성을 지닌 존재로서, 여기서 창조성은 기존의 것과 다르게 보는 능력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간은 인공지능(AI)와 로봇의 데이터 처리능력을 이길 수가 없다. 그래서 이제는 인공지능이 가진 지식의 습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지식을 다루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협력하는 괴짜를 육성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방법은 무엇일까. 스펙형 인간이 아닌 집단 창조성을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은 어떤 모습일까. 바로 그 답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프로젝트 중심 교육(PBL· Project Based Learning)’이다.

 

프로젝트 중심 교육은 종전의 강의법을 지양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방법이다. 이 학습모형은 1950년대 중반 캐나다의 한 의과대학에서 개발되었다. 의과대학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한 후 의사가 되어 환자의 상태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기본지식뿐만 아니라 가설을 세우고 가설검토를 위한 자료수집, 자료 분석, 자료종합, 최종진단과 처방 제시와 같은 복잡한 문제해결을 위한 능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스스로 답 찾기 위해 노력하는 자기주도 수업 방식

문제인식문제파악해법도출평가과정 거쳐

정답 맞히는 교육 대신 문제 찾는 개방적 팀워크로 해법 찾아

팀 과제 기피하던 종전과 달리 협력 필요성 수용하며 변화

 

학습자 스스로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PBL의 기본개념은 학습자가 주체가 되어 실제 또는 가상의 문제를 다루며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교수자는 튜터(tutor)의 역할을 하고 학습자는 문제인식문제파악해결안 도출해결안 평가의 과정을 거쳐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5~7명의 소그룹이 팀을 이뤄 배울 부분을 스스로 정하고 그룹 내에서 역할분담을 통해 자료수집, 분석 등을 거쳐 방법을 발견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자기 주도적 학습과 협동학습이 강조된다.

 

학습자는 교수자에게 일방적으로 가르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경험을 통해 배움을 만들어간다. 그저 지식을 외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능동적으로 학습하는 과정에서 학습 내용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게 된다. 학습자는 교육의 주체가 되어 복잡한 질문과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여 지식과 기술은 배워나간다. 바다처럼 넓은 지식의 광장에서 학습자는 모든 것을 배움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고, 스스로 배움을 통해 세상을 구성해간다. 그 과정에서 문제 해결능력, 심층적 사고 능력, 비판적 사고능력이 길러진다.

 


신한대학교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PBL 기반 강의를 개설하였다. 신한대가 진행하고 있는 PBL 기반 교과목 중 하나인 미디어언론학과의 기획기사 쓰기는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기사거리를 취재하고, 작성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팀 별로 취재 상황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는 자기 주도적인 활동이 학습으로 발전하는 것이 PBL 수업의 주목적이었다. 이 과목의 PBL 문제내용은 시사주간지 창간기념호에 실을 특집 기획기사 작성이었다. 24명의 학생이 8개의 조를 이루어 참여한 수업은 문제제시, 과제수행 및 점검, 과제 발표 및 평가로 이루어졌다. 수업에 참여한 미디어언론학과 신대현 학생은 피드백 점검과 수정을 통해 답을 찾을 수 있었다고 밝히고 실천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이 역량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팀원들과의 협동으로 이루어진 강의에 대해서는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자신의 역할에 충실했기 때문에 보다 나은 결과물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글로벌관광경영학과 김소희 학생은 “1차 조사 및 탐사조사, 인터뷰를 진행하며 스스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자기주도적인 수업 방식을 통해 주체성을 갖고 수업에 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하고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다른 팀원들이 채워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글로벌관광경영학과 변유진 학생은 필요한 자료들을 온라인 매체를 통해 조사하고,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했다팀원들과 함께 기사를 기획하고 취재하는 과정에서 협력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취재 과정에서 기사작성법을 알게 되어 앞으로 기사를 읽을 때 그러한 점도 고려하며 읽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문제해결에 적극적인 관여를 할 수 있었다는 점을 PBL 교육의 장점으로 꼽았다. 강의를 듣고 필기하던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수업의 주체가 되어 참여한다는 점이 기존 교육 방식과 다르게 느껴졌다는 것이다. 교수만의 평가가 아닌 함께 강의를 들은 학생들 역시 서로 평가할 수 있었다는 것 또한 장점으로 꼽혔다. 각 팀의 결과물을 보고 학생들끼리 토론하고 의견공유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피드백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PBL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이 팀 과제를 기피하던 종전과는 달리 협력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수용하는 쪽으로 변화한 것 특징으로 꼽힌다. 의견을 나누고 공동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 법을 배웠다는 것이다. PBL 기반 강의를 수강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으며 더 많은 강의가 PBL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꽤 오래전에 등장한 PBL이라는 개념이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의 방법론으로 재조명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협력하는 괴짜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정답을 맞히는 교육이 아니라 문제를 찾는 개방적인 팀워크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융합과 협력이 중요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결코 혼자서 뛰어난 결과물을 창출할 수 없다. 다르게 생각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기업가 정신을 가진 괴짜들이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현대사회가 교육의 장을 열어줘야 한다.

 

 

                                                                                                                        ■ 김치현·이송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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