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팝업제어버튼

대학안내

신한웹진

홈으로 대학안내 홍보관 신한웹진

간호학과 김혜령 교수 논문 (SSCI, A&HCI))
관리자 김슬기 작성일 2018.05.14 조회수 174 T 트위터 F 페이스북 인쇄

SHU 프로페서   웹 기반 자율성지지 중재가 폐경여성의 심대사 위험인자 개선에 미치는 효과

                                                        (Autonomy-supportive, Web-based lifestyle modification for cardiometabolic                                                          risk  in  postmenopausal women : Randomized trial)-요약


비만은 과도한 중성지방, 고혈당 등 다른 심대사 위험 요소와 관련이 많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연구결과이다. 복부비만이 증가하면 인슐린 저항성, 고혈압, 고혈당, 좋은 콜레스테롤(HDL)의 저하, 높은 중성지방 등 심대사 위험 요소의 증상이 심각해진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대사 위험 요소의 개수가 증가할수록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늘고, 심혈관 질환 환자에게 당뇨병이 동반할 경우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배 가까이 높아진다. 복부 둘레가 남성 90cm, 여성 85cm가 넘으면 위험성을 의심하고 생활방식을 바꿔야 하는 이유이다. 이는 나이들수록 더욱 필요하다. 다음은 간호대학 간호학과 김혜령 교수가 국제 저명학술지에 발표한 관련 논문을 요약한 것이다


김혜령 교수 (간호학과)

 

혈중지질·혈당·혈압·내장지방지수 개선심대사 위험 감소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허리둘레 감소시킬 수 있다.

심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 폐경 이후 나이 들수록 유병율 높아

생활습관 개선 돕는 개인적·사회적 전략 개발 필요




비만이나 대사증후군 및 심혈관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은 여성에서 폐경 이후에 유병율이 높으며, 특히 60대는 50대에 비해 유병율이 높다. 국민건강 영양조사 제 53차년도(2012) 보고서에 의하면 여성의 비만 유병율은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50대가 26.4%인 반면 60대는 44.8%였다. 이상 지질혈증은 50대가 28.0%, 60대가 31.2%였으며, 고혈압은 50대가 30.4%, 60대가 52.8%였고, 당뇨병은 50대가 9.5%, 60대가 28.0%였다. 이와 같이 60대의 만성질환 유병율이 50대에 비해 높은 것은 평균 폐경 연령이 49.3 세임을 고려할 때 폐경 후 첫 10 년이 중년 여성의 건강 증진 및 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시사한다.


폐경 이후의 여성은 난소 호르몬의 결핍으로 복부비만의 가능성이 높다. 복부의 지방 축적은 혈압 상승과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주요 인자이며, 2형 당뇨로 진행을 초래하는 주요 위험인자이다. 폐경 이후 복부둘레가 증가할수록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총 콜레스테롤에 대한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비율은 감소한다.


심대사 위험(Cardiaometabolic risk)은 심혈관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지칭하는 것으로 비만, 특히 복부비만, 이상 지질혈증, 고혈압, 고혈당과 같은 인자들은 심혈관 질환의 예측인자로 심대사 위험인자로 분류된다. 그러므로 폐경 여성의 건강관리에서 심대사 위험인자의 관리는 필수적이다. 심대사 위험인자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체중이나 허리둘레의 감소에 목표를 두기 보다는 신체활동의 증가와 균형 잡힌 식생활을 포함하여,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그렇지만 생활습관은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된 것으로 단기간에 교정하기 어렵고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한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은 여러 사람에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효율적인 중재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또한 건강한 생활습관이 개인의 삶에 내재화되고 통합되어, 개선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외적 통제에 의한 전략보다는 자기 주도적 중재 전략을 활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자기 주도적 중재 전략의 이론적 근거로는 Edward DeciRichard Ryan이 제시한 자기결정성이론(Self-determination theory)을 들 수 있다. 자기결정성이론은 인간이 계속적으로 심리적 성장과 발달을 하는 역동적 유기체라고 가정하며 인간의 행위가 어느 정도 자기결정에 의해 이루어졌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기결정성이론은 자율성(Autonomy), 유능성(Competence), 관계성(Relatedness)을 인간의 본질적 성향으로 보고 이 요소들이 인간의 행위시작과 지속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


자기결정성 이론에서는 이들 세 가지 요인 이외에도 사회 환경적 조건이 인간의 행위에 영향을 미친다고 가정하며 건강전문가나 중요한 타인으로부터의 자율성지지(Autonomy support)’를 인간의 심리적 욕구를 만족시키고 행동을 시작하거나 지속시키는데 필수적인 환경적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 , 활동 수행에 대한 자율적 동기가 유발되고, 유능성이 증진되며 능동적인 참여가 유지되는 것은 자율성지지가 조성될 때에 촉진될 수 있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자기결정성이론에 근거한 웹 기반 자율성지지 중재를 통해 폐경 여성이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선택하는 전략과 이행도를 파악하고 심대사 위험인자, 즉 비만도, 혈중지질, 혈압 및 혈당의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설계는 무작위 실험연구로 50, 60대 폐경 여성 71명을 대상으로 대조군(n=30)에게는 기초상담만 제공하고, 중재군(n=41)에게는 식이와 신체활동에 대한 기초상담과 12주의 웹 기반 자율성지지 중재를 제공 한 후 심대사 위험인자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심대사 위험인자의 변화는 중재 전과 후에 각각 1 회 측정하였다. 중재의 목표는 건강한 식이습관의 형성, 신체활동의 증가 및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감소와 같은 생활습관 개선이었다. 중재군은 웹(DIETEX)에 접속하여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스스로 선택하고 계획하였으며 이행도를 자가 모니터링하여 평가하였다. 연구자는 대상자의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선택을 지지하였으며, 대상자의 자가 모니터링 및 평가 자료를 분석하여 피드백을 제공하였다. 피드백 제공의 원칙은 근거제시, 공감 및 지지, 문제의 확인과 해결을 위한 협력, 칭찬 및 강점 부각이었다. 중재의 효과는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반복측정 분산분석(repeated measures ANOVA)으로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혈중지질, 혈당, 혈압 및 내장지방지수 개선에 효과가 있었으며 심대사 위험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만도 개선과 관련하여서는 복부비만 지표인 허리둘레와 허리/키 비()의 경우 개선을 보인 반면 체중과 체질량지수는 감소하지 않았다.


체중과 체질량지수는 증가하면서 허리둘레가 감소한 본 연구의 결과는 대상자들의 비만도가 그다지 높지 않았으므로 중재의 목표를 적극적인 체중감소에 두지 않았던 점과 관련이 있다. 또한 폐경 여성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한 경우 체중의 변화와는 무관하게 허리둘레의 감소가 가능하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건강 식이를 실천하며 신체적으로 활발하게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반복적이고 지루한 과정으로 상당한 노력을 필요로 한다. 건강에 대한 가치와 프로그램에 대한 유용성 및 대상자의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나 즐거움은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동기가 될 수 있다. 그렇지만 이행도를 높이고 지속하기 위해서는 실행에 대한 결과를 확인하고 조절하는 것이 재미나 흥미 또는 자기 자신에 대한 도전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 또한 개인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관심과 지지 역시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추후 자율성을 유지하면서 생활습관 개선전략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개인적, 사회적 수준의 전략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이 자기 결정성이론에 근거한 웹 기반 자율성지지 중재는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의 탈락률을 감소시켜 이행 및 유지에 효율적이며 폐경 여성의 심대사 위험인자의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첨부파일

목록보기

번호 구분 제목 첨부파일 관리자 작성일 조회수
153 우리는신한인 디자인학부 공간디자인전공 졸업작품전 성황 김슬기 18.10.17 25
152 우리는신한인 도깨비의 눈으로 제주도를 그리다 김슬기 18.09.07 74
151 우리는신한인 〔건강정보〕 여름 생선 영양학 - 건강전도사 김영성 바이오생태보건대학장 김슬기 18.08.23 69
150 우리는신한인 임상병리학과, 취업역량 강화 주력 김슬기 18.08.20 102
149 우리는신한인 〔건강정보〕 세계의 보양식 - 건강전도사 김영성 바이오생태보건대학 학장 김슬기 18.08.10 68
148 우리는신한인 기숙사는 잠만 자는 곳이 아니다 이지영 18.08.07 118
147 우리는신한인 SHU 청춘에게 띄우는 희망편지(39) - 박주원 교수 김슬기 18.08.06 98
146 우리는신한인 [건강정보] 채소, 과일영양학 - 건강전도사 김영성 바이오생태보건대학 학장 김슬기 18.08.01 89
145 우리는신한인 [건강정보] 여름철 보양식 - 건강전도사 김영성 바이오생태보건대학 학장 김슬기 18.07.24 144
144 우리는신한인 교수 칼럼 - 남영호 교수 김슬기 18.07.16 116

맨앞으로 1 2 3 4 5 6 7 8 9 10 맨뒤로

QUICK MENU

TOP
열람하신 페이지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주세요.
이 페이지의 개선사항 및 의견을 남겨주세요.
평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