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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추천 이달의 책 (2018년 5월)
관리자 김슬기 작성일 2018.05.08 조회수 35 T 트위터 F 페이스북 인쇄

북 코너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1

                                       유홍준 / (창비), 초판 1993, 개정판 2011



국토문화유산 섭렵한 전통문화 현장 기행문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아는 만큼 느낀다


저자

1949년 서울 출생. 서울대 미학과,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대학원 동양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 후 미술평론가로 활동. 1985년부터 2000년까지 젊은이를 위한 한국미술사공개강좌를 진행했다. 영남대교수 및 박물관장,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장, 문화재청장을 역임하고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8회 만해문학상(2003) 과 간행물윤리위원회 출판저작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국내 편 1~7, 일본 편 1~2), 평론집 다시 현실과 전통의 지평에서미술사 저술로 조선시대 화론연구’ ‘화인열전’ ‘완당평전(1~3)’ ‘국보순례’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1~2)’ 등이 있다.


서평


조숙희 교수 (국제어학과)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다.“

이 말은 저자가 1987년에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을 방문했을 때 박물관 관계자의 한국 박물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하여 이렇게 간결하고 적절한 표현을 보았는가.


5,00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우리 국토의 구석구석에 귀 기울일만한 갖가지 사연이 서리지 않은 유형, 무형의 유적이 없는 곳이 어디 있으랴! 특히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해외여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최근의 현실 속에서 접근성이 편리한 국내 유적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폭넓고 깊은 이해가 세계화 시대에는 더욱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남도답사 1번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라는 제목으로 1993년 출판된 이 책은 국토의 최남단 강진과 해남을 시작으로 충남 예산 수덕사, 경주 에밀레종 신화, 양양 낙산사, 고창 선운사를 섭렵하고 있다. 기행문 형식을 빌려 글을 썼으나 유물을 둘러싼 일화를 포함시켜 흥미를 유발하고 평이한 문체로 쉽게 읽히는 장점 탓에 인문서로는 처음으로 밀리언셀러가 되었다.


강진과 해남

남도답사 일 번지는 강진과 해남지역에서 시작된다. 아름다운 월출산을 시작으로 도갑사와 월남사터의 삼층석탑에 대한 작가의 자세한 소개는 앞으로는 석탑 하나도 무심히 지나칠 수 없을 것 같게 만든다. 그리고 봄꽃의 만개함 속에서 자연이 주는 원색의 원형을 보여주는 남도의 봄을 묘사한 후 시인 영랑의 생가와 다산 정약용의 18년의 유배지에 위치한 다산초당을 소개한다.

예산 수덕사, 개심사, 경주

다음으로 예산 수덕사의 대웅전과 해미읍성을 포함하는 개심사와 가야산 주변을 돌아본 후 발길을 돌려 경주로 내려가 첨성대와 황룡사 구층탑 그리고 대왕암과 감은사탑을 소개한다. 그리고 경주를 알려면 반드시 들어야 한다는 매우 맑고 긴 여운을 남기기로 유명한 종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에밀레종을 비롯하여 범종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한다.

관동지방

경주에서 발길을 돌려 관동지방인 동해안으로 올라가서 양양군 강현면의 진전사터에 있는 삼층석탑과 근처의 보물 제 439호인 진전사터 부도라고 불리는 승탑을 소개한 후 하늘 아래 끝동네라고 불리는 곳에 있는 선종사찰 폐사지인 선림원터를 안내한다. 작가는 오대산의 고찰들과 관동지방의 폐사지는 우리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도 좋지만 동시에 자연의 아름다움도 누릴 수 있는 곳이라 추천하며 특히 봄, 가을에 볼 수 있는 자연경관의 빼어남을 강조한다.

문경, 담양, 동해안 의상대

다음으로는 문경과 담양으로 내려와 희양산과 봉암사 그리고 마애보살상과 야유암을 소개한 후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이루었다는 소쇄원, 석영정, 서하당, 환벽당, 취가정 등의 정자와 원림의 한국적 아름다움에 대하여 설명한다. 그리고 동백숲으로 손꼽히는 고창 선운사 주변을 소개한 후 다시 동해안으로 올라와 의상대의 낙산 일출과 원통보전의 탑, 불상, 돌담에 대한 이야기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권을 마무리 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풍부한 역사적인 유형, 무형의 유산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것들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하여 배운 것도 의미 있지만, 특히 내 마음에 울림을 주었던 한 문장 때문에 이 책을 학생들에게 자주 권한다. 이 책의 96(개정판)에 나오는 아는 만큼 느낀다.”가 바로 그 문장이다.


유형의 미와 달리 무형의 미는 그야말로 아는 만큼 느낄 수밖에 없다. 수업시간에 영어 청해나 독해를 할 때 항상 느끼는 것은 영어 자체가 이해에 지장을 주기보다는 학생들이 해당 내용을 얼마나 잘 아느냐 하는 것이다. 그래서 영어 청해나 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영어와 함께 세상의 지식과 정보에 대해 깊고 넓게 알기를 자주 강조한다. 아무쪼록 아는 만큼 느낄 수 있다는 간단하지만 중요한 진리가 우리 학생들의 생활에서 원동력이 되기를 바라며 젊음의 시기에 많은 여행과 독서 등을 통하여 직간접 경험을 풍부하게하기를 권한다.


저자는 이어 펴낸 시리즈에서 거의 모든 문화유산을 다루고 있는데 그가 다루지 않은 국토의 문화유산은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찰과 석탑은 물론 사찰이 있게 된 배경, 고장의 역사와 생활, 심지어는 흐르는 강물의 역사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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