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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봄철 미식가를 유혹하는 음식 - 김영성 식품영양과 교수
관리자 김슬기 작성일 2018.04.17 조회수 91 T 트위터 F 페이스북 인쇄

건강 미학   칼로리 따지기보다 좋은 음식을 먹자


김영성 교수 (식품영양과)


도다리쑥국·산란기 주꾸미·7년 자란 숭어·간재미회

許筠이 즐긴 방풍나물·짠땅에서 자란 세발나물

曹操군대 목마름 해결한 매실·‘봄의 전령사산수유


밥 한 공기는 300칼로리, 소보로 빵 1개는 230칼로리, 계란프라이는 100칼로리 등 칼로리 따져가며 음식을 먹는 것을 간혹 본다. 칼로리를 계산할 시간에 차라리 좋은 음식을 먹고 두뇌, 심장 등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기초 대사량을 높이는 데 집중 하는 게 좋은 섭생 방법이다. 영양가 없고 포만감도 들지 않는 나쁜 음식보다 조금 먹어도 지방과 장에서 나오는 포만감 호르몬인 렙틴의 수치를 높이고 혈관에도 좋은 HDL(고밀도 콜레스테롤)이 높여 건강한 몸을 만드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봄철 미식가들이 찾는 바다와 육지 생산 음식을 알아본다.

 

도다리쑥국

도다리는 양식이 되지 않는 생선으로 수심 100m 미만의 모래나 개펄 바닥에 납작 업드려 살아가는 도를 닦는 생선이다. 자연산 도다리인 만큼 봄철 바다 속 싱싱한 천연의 맛을 듬뿍 느끼게 하는 생선이다. 자연산 도다리와 봄 들녘의 쑥을 넣어 끓인 봄도다리 쑥국은 봄의 향취를 물씬 풍기는 제철 음식이다.

주꾸미

봄철 주꾸미는 산란기를 앞두고 알이 꽉 차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주꾸미는 머리와 다리의 연결된 부분을 칼집을 내 주고 먹물의 연결 부분을 칼을 이용하여 살짝 누르면서 밀어내 먹통을 제거해서 먹는 게 좋다.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 양념과 함께 회로 먹거나 볶아서 먹는데 저칼로리이면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DHA 등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숭어
숭어는 봄이 되면 제 맛을 뽐내는 생선으로 강태공이 울고 갈 만큼 낚시 손맛이 좋아 선조들이 즐겨 먹었던 봄철 미식 생선이다. 크기에 따라 이름도 제각각이다. 제일 작은 숭어는 모치, 참동어, 손톱배기, 4년 정도 자란 숭어는 댕가리, 딩기리, 무구력으로 불린다. 7년 정도 자라야 숭어라 부른다. 숭어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며 칼로리가 낮고 등 푸른 생선의 특성상인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하다. 또 다른 생선에 비해 철분이 많아 빈혈 예방에도 좋다. 칼슘과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도 함유돼 있어 골밀도가 낮은 여성에게 특히 좋은 봄철생선이다. 동의보감에는 숭어를 위를 편하게 하고 오장을 다스리며, 몸에 살이 붙고 튼튼해진다고 적혀 있다. “진흙을 먹으므로 백약(百藥)에 어울린다고 높이 평가 받았던 생선이다.

간재미

홍어나 가오리처럼 생겼지만 숙성시켜 요리해 먹는 홍어와는 달리 신선한 상태로 요리를 해 먹는 생선이다. 경남에서는 가오리, 전라도와 충청도에서는 간재미, 갱개미 로 불린다. ‘당진의 9()’ 중 하나로 불려 충남 당진 포구 근처나 횟집에서 맛볼 수 있다. 주로 회로 먹지만 껍질을 벗긴 후 알맞게 썬 다음 미나리, 깻잎, 오이, 배 등을 채 썰어 넣어 양념고추장에 버무린 회국수가 일품이다.


봄철 맛있는 음식을 찾는 미식가들은 봄에만 나는 방풍나물과 세발나물을 먹거나 매실열매와 산수유를 찾기도 한다.

방풍나물

조선시대 대표적인 미식가로 꼽히는 허균은 우리나라 팔도의 명물 토산품과 별미음식을 소개한 책 도문대작(屠門大嚼)방풍나물로 죽을 쒀서 먹으면 입안에 향미가 가득해 사흘이 지나도 가실 줄 모른다고 적었다. 허균의 외가는 방풍이 많이 나는 강릉으로, 이곳 사람들은 봄철에 막 돋아난 방풍의 새순을 뜯는다. 풍을 다스리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방풍이란 이름을 얻은 방풍나물은 참나물과 잎 모양이 비슷하다. 어린잎과 줄기는 데쳐서 나물로 무치거나 볶아서 먹고 장아찌, 튀김, 나물밥으로도 먹는다. 2년생 이상의 뿌리는 한약재로 사용하기도 하는 약용 나물이다.

세발 나물

세발 나물은 짠 맛이 나는 땅에서 자라는 염생 식물로 맛이 짭짤하다. 비타민C와 엽록소, 식이섬유가 일반적인 작물에 비해 많게는 수백 배 많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펩티드 성분은 당뇨나 비만 예방에 좋은 효과를 낸다. 염증이나 간질환, 항산화 등에도 효능이 매우 뛰어나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매실

매화의 열매가 매실이다. 과일 중 생으로 못 먹는 과일이 매실이기도하다. 매실 원액을 만들어 물에 희석해서 마시거나 매실장아찌, 매실식초, 아삭아삭 씹히는 매실쌈장, 새콤달콤한 매실 샐러드 소스, 매실잼, 매실 에이드 등으로 만들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삼국지에 따르면 조조는 병사들이 목이 말라 행군을 못하게 되자 매실을 따먹으라고 말했는데 이 말에 병사들은 입 안에 침이 고여 목마름을 해결했다. 매실의 산미가 타액선을 자극해 침의 분비를 늘렸기 때문이다. 매실에 미량 들어 있는 피크린산 성분은 음식물, , 물속의 독 등 세 가지 독을 없애는 해독작용이 뛰어 나다. 특히 배탈 증상이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좋다. 간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해 숙취해소에도 좋다. 여성의 경우 칼슘부족으로 생리불순, 빈혈을 초래할 수 있는데 매실의 풍부한 칼슘은 여성 질환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 매실 씨를 넣어서 먹으면 매실 씨에 들어 있는 청산배당체인 아미그달인이라는 독이 있을 수 있으니 매실청이나 술을 담아 먹고 생으로 먹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산수유

따뜻한 양지에서 수줍은 듯 다소곳이 피어난 황금색 꽃잎 산수유는 봄을 앞장서 노래하는 대표적 전령사로 꼽힌다. 진달래, 개나리, 벚꽃은 산수유 꽃이 피는 것을 보고서야 완연한 봄이 왔음을 알고 꽃잎을 맘껏 펼쳐낸다. 산수유 나무 열매는 처음에 녹색이지만 붉은 빛으로 탐스럽게 익는데 수확한 열매는 건조시켜 씨를 발라낸 후 과육은 술과 차, 한약의 재료로 사용하는데 약간의 단맛과 함께 떫고 신맛이 난다. 적자색이 강하고 윤택이 나며 신맛이 강한 것을 우량품으로 치는데 씨에는 인체에 유해한 렉틴(Lectins)성분이 함유되어 반드시 씨를 제거해야 한다. 산수유는 기력이 없을 때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체력을 증진시켜 주는 효능이 있다. 동의보감이나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 따르면 산수유는 남자한테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신장 기능을 강화하고 방광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한방에서는 요실금, 야뇨증, 빈뇨에 좋은 재료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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